QR 코드 만드는 법과 정정 수준 고르는 법

QR 은 만들고 나면 그림 파일 하나예요. 어디에 등록하거나 계정을 만들 필요가 없고, 우리가 그 QR 을 관리하지도 않습니다.

무엇을 넣을 수 있나

주소나 아무 글이나 넣으면 바로 QR 이 됩니다. 주소를 넣으면 찍었을 때 그 쪽으로 열리고, 그냥 글을 넣으면 찍은 사람 화면에 그 글이 뜹니다.

와이파이 쪽은 조금 달라요. 네트워크 이름과 비밀번호를 넣으면 찍기만 해도 연결되는 QR 이 됩니다. 가게나 손님방에 붙여 두기 좋아요.

정정 수준을 어떻게 고르나

QR 에는 일부가 가려지거나 지저분해져도 읽히게 하는 여유분이 들어 있어요. 그 여유를 얼마나 둘지 고르는 것이 정정 수준입니다.

가운데에 로고를 얹거나, 밖에 붙여 두어 때가 탈 자리라면 높은 쪽을 고르세요. 대신 무늬가 촘촘해져서 작게 인쇄하면 오히려 안 읽힐 수 있어요. 화면에서만 쓸 거라면 기본값으로 충분합니다.

이 도구가 하지 않는 것

만든 QR 을 나중에 다른 곳으로 바꿔 주지 못합니다. 주소를 바꿀 수 있는 QR 은 중간에 서버를 두고 그 서버가 계속 살아 있어야 하는데, 그러려면 여러분의 링크를 우리가 들고 있어야 해요. 그러지 않는 대신 만든 QR 은 우리가 문을 닫아도 계속 작동합니다.

몇 번 찍혔는지도 세지 않아요. 같은 이유입니다.

찍었을 때 여는 쪽이 안전한지 검사하지 않습니다. 남이 준 QR 은 찍은 뒤 열리는 주소를 한 번 보고 들어가세요.

로고를 얹어 주지 않습니다. 만든 그림을 내려받아 다른 도구에서 얹으시면 되고, 그때는 정정 수준을 높게 두세요.

넣은 내용은 어디로 가나

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. 글도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이 브라우저 안에서 그림으로 바뀌고, 서버로 올라가지 않아요. 서버가 받는 것은 누군가 QR 을 한 번 만들었다는 신호 하나뿐입니다.

그래서 로그인이 없고, 만든 목록도 남지 않아요. 필요하면 그림을 내려받아 두세요.

잘 안 될 때

인쇄한 QR 이 안 읽히면 대개 너무 작거나 여백이 모자란 경우예요. QR 둘레의 빈 테두리도 무늬의 일부라서 거기까지 여유를 두고 잘라야 합니다.

글이 아주 길면 무늬가 촘촘해져 읽기 어려워집니다. 긴 글은 어딘가에 올려 두고 그 주소를 QR 로 만드는 편이 나아요.

색을 바꿀 때는 어두운 무늬와 밝은 바탕의 차이를 크게 두세요. 색을 뒤집으면 못 읽는 기기가 많습니다.